연예
‘1박2일’에도 메르스 여파…미국 특집 촬영 잠정 연기
입력 2015-06-17 15:07 
[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의 미국 특집 촬영이 잠정 연기됐다.

17일 오후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중순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1박2일 미국 특집 촬영은 메르스와 제작진 내부 사정으로 인해 연기됐다.

이에 대해 ‘1박2일 측은 메르스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촬영이 연기된 게 맞다. 시기적으로만 밀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늘어가는 메르스 확진자로 인해 전국적으로 메르스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연예계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일반인을 초대하는 공개 프로그램은 관람객 없이 프로그램 녹화를 진행하거나 녹화 일정을 취소하는 등 메르스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노력을 가하고 있다. ‘1박2일 역시 안전상의 문제 염려 등으로 미국행을 잠정 연기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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