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건설, 청주시에 첫 롯데캐슬 오피스텔 공급
입력 2015-06-17 13:40 

청주시에 롯데캐슬 오피스텔이 생긴다.
롯데건설은 17일 대농지구 마지막 자리인 청주시 대농지구 상업 6블록에 지하 4층, 지상 15층 총 527실 규모의 ‘롯데캐슬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공급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28~53㎡로 19일에는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이 단지는 1인·2~3인 가구 증가 추세를 보이는 청주시 사정에 맞게 원룸, 투룸, 복층형, 테라스형 등 총 9개 타입의 평면인 아파트형 오피스텔 위주로 설계됐다고 롯데건설측은 설명했다.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물게 지역난방과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세대당 1개소의 창고, 세대별 환기시설도 갖추고 있다. 빌트인시스템(냉장고, 세탁기, 3구 전기쿡탑, 전자레인지 등)은 물론, 홈 네트워크 시스템, 공동현관 자동문 시스템, 욕실스피커폰, CCTV설치, 차량통제시스템 및 지하주차장 LED조명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설치된다. 이밖에도 피트스센터와 코인세탁실, 100% 자주식 주차시설도 있다.

현대백화점, 지웰시티몰, CGV, 롯데마트 등을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단지 내에도 대형마트 등 근린생활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솔밭공원을 비롯, 진재공원, 월명공원, 백봉공원, 부모산 등 풍부한 녹지 공간에 둘러싸여 있다.
서청주IC가 약 2분 거리에 있고,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 및 청주 3차 우회도로가 예정, 청주시내는 물론 세종시, 공주시, 대전, 오창 등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 KTX오송역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시 최초로 롯데건설이 짓는 오피스텔인 만큼 다양한 평면 구성은 물론,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 등 롯데건설만의 특화된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오창산업단지, 충북대학교 등의 임대수요는 물론, 향후 개발 예정인 청주테크노폴리스의 배후 주거지로서의 가치는 물론 잠재수요까지 확보가능해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288-6(솔밭초등학교 맞은편, 지웰시티1차 아파트 앞)에 위치했으며, 시행사는 아시아신탁(주), 시공사는 롯데건설㈜, 위탁사는 시티콘즈(주)가 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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