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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안내상, 모든 것 체념한 채 ‘거열형’으로 죽음 맞이해
입력 2015-06-16 22:56 
사진=화정 캡처
[MBN스타 최윤나 기자] ‘화정 안내상이 죽음을 맞이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역모를 꾸민 죄로 사지를 찢는 처형을 받는 허균(안내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균은 사지를 찢는 처형을 받는 다는 소리를 듣고선 강주선(조성하 분)과 함께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허균은 조용히 혼잣말로 처음부터 다 꾸며진 일이었다”며 과거 광해(차승원 분)이 자신에게 강주선의 뒤를 밟으라고 명했던 까닭이 미끼로 삼으려 했던 것이었단 사실을 알 게 됐다.

결국 허균은 모든 것을 받아드리는 듯 이이첨(정웅인 분)을 바라본 채 너 역시 나중에 나처럼 사지가 찢길 것”이라며 권력은 언젠간 더 큰 권력에 정복당하고 마는 것”이라고 속으로 말한 뒤 처형당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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