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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다음카카오’ 세무조사에 조사관 대거 투입 …‘왜?’
입력 2015-06-16 18: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국세청이 다음카카오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16일 오전부터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다음카카오 판교사무소를 찾아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가 정기 또는 비정기 조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사4국 조사관들이 이례적으로 대거 투입된 점으로 미뤄 비정기 조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비정기 조사는 거래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신고 내용에 세금 탈루 혐의를 인정할 만한 자료가 있는 경우 실시한다. 세무당국은 비정기 조사 시 증거 인멸이나 조작을 막기 위해 사전 통지를 생략한다.

한편 다음카카오 측은 국세청 세무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세청 다음카카오 세무조사했구나” 국세청 다음카카오 세무조사라니 무슨 일이지?” 국세청 다음카카오 세무조사 비정기로 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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