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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얀마 월드컵 2차 예선 '방콕'에서 맞대결… '역대전적은?'
입력 2015-06-16 17:40 
한국 미얀마/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미얀마 월드컵 2차 예선 '방콕'에서 맞대결… '역대전적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미얀마 대표팀과 15년 만의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16일 오후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피파랭킹 58위) 축구대표팀이 미얀마(피파랭킹 143위)와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을 치릅니다.

한국(피파 랭킹 57위) 대 미얀마(피파 랭킹 158위)의 역대 전적은 13승 7무 5패로 한국이 우세합니다.

이번 경기는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에서 미얀마가 오만 전 당시 관중난입으로 FIFA의 제3국 홈경기 징계를 받은 결과입니다.

2차 예선에 진출한 8개조 중 한국은 쿠웨이트·레바논·미얀마·라오스와 함께 월드컵 2차 예선 G조에 배정돼 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16년 3월 29일까지 홈 앤 어웨이로 총 8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조 1위를 기록할 경우 한국은 자동으로 최종예선에 오릅니다. 2위에 오를 경우 다른 조 2위 팀들과 승점 등 기록 비교를 통해 상위 4개 팀 안에 들어야만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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