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9급 공무원 면접에 5분 스피치 도입”

인사혁신처가 9급 공무원 선발 면접전형에 ‘5분 스피치 평가를 추가한다.
인사혁신처는 다음달 21~25일 진행되는 9급 공무원 선발 면접전형에 공직가치와 직무능력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혁신처에 따르면 올해부터 9급 공무원 면접전형에 ‘5분 스피치 평가가 도입된다. 혁신처는 스피치 평가를 통해 공직가치에 대한 이해, 의사발표의 정확성 및 논리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1인당 면접시간도 기존 30분에서 50분으로 늘어난다.
5분 스피치 평가는 헌법가치, 올바른 공직자상, 공정성, 봉사, 헌신, 청렴 등 국가관과 공직관, 윤리관과 관련된 의견을 개진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수 혁신처 인재개발국장은 올해 9급 공채를 시작으로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모든 면접시험이 공직가치와 직무능력 평가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5분 스피치 도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5분 스피치 도입하는구나” 5분 스피치 도입, 올해부터 도입되네” 5분 스피치 도입, 9급에만 적용되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