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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바빠서 10년 키운 반려견 죽음 슬퍼할 시간 없었다”
입력 2015-06-16 17:08 
별에서 온 셰프/사진=MBC 제공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바빠서 10년 키운 반려견 죽음 슬퍼할 시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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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솔직한 마음 전해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바빠서 10년 키운 반려견 죽음 슬퍼할 시간 없었다”

MBC ‘다큐스페셜-별에서 온 셰프가 셰프들의 실제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다큐스페셜-별에서 온 셰프(이하 ‘별에서 온 셰프)에서는 쿡방의 열풍과 더불어 방송가의 대세가 된 스타 셰프 이연복, 최현석, 샘킴 등이 출연해 요리에 대한 그들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잦은 방송 출연에 회의감을 느꼈다며 이제는 토크쇼 출연을 그만하고 싶다는 폭탄선언을 하기도 했다. 또 바쁘게 지내다보니 10년 동안 키운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제대로 슬퍼할 시간도 없을 정도 였다”며 갑자기 아내 앞에서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전하기도 했다.

또 다큐멘터리에서 최현석 셰프는 지금과 같은 살인적인 스케줄을 앞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송으로 얻은 명성을 활용해 세계적인 요리 학교를 세우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도 전했다.

이어 드라마 ‘파스타 이선균의 실제 모델인 샘킴 셰프는 최현석 셰프가 매일 전화해서 매출액을 물어본다며 두 사람 사이의 은근한 라이벌 관계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큐스페셜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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