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장애아동의 재활치료 지원을 위한 ‘사랑나누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에 접어 든 아시아나항공의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의류와 잡화를 기부받아 국내외 소외받는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지난 2년간 약 62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3만여 점의 물품을 캄보디아,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에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7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기부 받은 물품은 저소득층 가정 장애아동 재활치료 후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 관계자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사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이번 캠페인 활동이 우리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