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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장나라 “수사물, 현실과 드라마 사이 괴리감 컸다”
입력 2015-06-16 15:46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장나라가 진짜 경찰들과 이야기 한 후 드라마 대본을 보니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라운드인터뷰에서 형사 역할을 어떻게 준비했냐”는 질문에 대답했다.

장나라는 열심히 준비했다. 처음엔 경찰들을 만나서 많이 붙어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붙어있으면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우리 경찰들이 실탄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흔치 않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손쉽게 총을 꺼낸다. 그래서 현실과 드라마에서 오는 괴리감이 더 커지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괜히 드라마 대본을 보면 오그라들더라.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필요한 게 있을 때만 내가 연락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 분)과 그를 관찰해오던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 분)이 펼쳐나갈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로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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