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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효린 "현아·구하라 중 나를 데리고 갈 줄 알았는데…" 과거 발언 눈길
입력 2015-06-16 15:45 
씨스타 효린/사진=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캡처
씨스타 효린 "현아·구하라 중 나를 데리고 갈 줄 알았는데…" 과거 발언 눈길

그룹 씨스타가 '쉐이크 잇' 티저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멤버 효린이 소주광고 하차를 해명했습니다.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대세특집 2탄'으로 배우 정웅인, 이유비, 씨스타 효린과 소유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효린은 "소주 광고 모델에 캐스팅됐으나 별다른 매출 효과가 없어 6개월 만에 잘렸다"는 소문에 대해 "잘린 게 아니라 그냥 계약연장을 안 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MC 봉태규는 "효린 외에도 현아와 구하라가 함께 모델이 돼 굉장한 화제를 모았다. 게다가 5년을 모델로 활동한 이효리 다음 모델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최소 1년은 하겠지라고 생각했다"고 질문했습니다.


효린은 "6개월이든 1년이든 일단 세 명을 같이 썼기 때문에 세 명 중에 한 명은 데리고 갈 줄 알았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그리고 그게 나인 줄 알았다. 내가 소주를 정말 맛있게 먹었고 당시 광고주도 그 모습을 정말 좋아하더라. 나는 매출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고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씨스타 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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