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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개봉 6일 만에 200만 돌파…무서운 흥행 속도
입력 2015-06-16 14:50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가 국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쥬라기 월드의 국내 배급사 UPI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 후 단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흥행 독주를 이어오고 있는 영화 ‘쥬라기 월드가 개봉 6일 만에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개봉 5일째인 15일 ‘쥬라기 월드의 스크린수는 1146개로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한 ‘샌 안드레아스 스크린수의 2배인 가운데, ‘쥬라기 월드의 관객수는 15만596명으로 ‘샌 안드레아스 관객수의 약 5배의 수치를 기록,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흥행세를 보이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쥬라기 월드는 지난 4월 개봉해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2015년 개봉한 작품들 중 두 번째로 최단기간 200만 관객수를 돌파한 기록이다.

또 ‘쥬라기 월드는 첫 주 전 세계 흥행 수익 5억1100만 달러라는 경이로운 수치로 2위인 ‘샌 안드레아스의 9.5배의 수익을 벌어들인 것. 이러한 수치를 통해 ‘쥬라기 월드는 전 세계 최초 오프닝 주말 5억 달러 수익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그동안 전 세계 오프닝 주말 성적 1위였던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를 제치고 역대 전 세계 오프닝 주말 수익 최고 성적이라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쥬라기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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