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할리스커피, 무상인터넷 플랫폼 전국 직영점에 도입
입력 2015-06-16 14:08  | 수정 2015-06-16 14:16
[사진제공 : 할리스커피]

커피전문점 할리스는 K-ICT 창업멘토링센터와 연계해 국내 창업동아리 뉴른이 개발한 무상인터넷 플랫폼을 전국 직영점에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무상인터넷 플랫폼은 무선공유기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무선데이터전송시스템(WiFi)과 광고플랫폼을 결합한 것이다. 일반적인 무선공유기보다 동시 접속자 숫자는 2배 이상, 성능은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이 플랫폼의 도입 이후 무선인터넷 사용 중 발생하는 접속불가, 인터넷 접속 지연 현상 등의 문제점이 감소했다”며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물어볼 필요 없이 10초간의 광고만 시청하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할리스는 2014년 10월부터 뉴른과 협력해 6개 매장을 중심으로 시험 운영을 실시했으며 현재 70여 개 직영점으로 확대 적용해 나가고 있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