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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 조재현 감독 데뷔작 ‘나 홀로 휴가’ 주인공 발탁…연기변신 예고
입력 2015-06-16 13:05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박혁권이 영화 ‘나 홀로 휴가의 남주인공으로 발탁됐다.

16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혁권은 배우 조재현의 감독데뷔작인 장편영화 ‘나 홀로 휴가의 남주인공으로 확정돼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한다.

‘나 홀로 휴가는 40대 평범한 가장인 한 남자가 10년 전 헤어진 한 여자를 잊지 못해 그녀에게 집착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으로, 극중 박혁권은 남주인공 역을 맡아 옛사랑을 잊지 못해 그리워하다 그녀의 뒤를 쫓는 애처롭고 처연한 남자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KBS2 ‘트로트의 연인 ‘착하지 않은 여자들 ‘프로듀사, MBC ‘마이 프린세스 ‘마의, SBS ‘뿌리깊은 나무 ‘펀치, 영화 ‘시실리 2KM ‘차우 ‘의형제 ‘사이코 메트리 ‘인간중독 ‘스물 등 매 작품마다 카멜레온 같은 연기로 대세로 입증 받고 있는 박혁권이 배우 조재현의 감독 데뷔작인 ‘나 홀로 휴가에서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펀치에서 팽팽한 대립각으로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던 두 사람이 이번 영화에서는 감독과 배우로 만나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나 홀로 휴가는 오는 24일 크랭크인 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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