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야성, 신곡 ‘신고해줘요’…출항 준비 완료
입력 2015-06-16 12:54 
사진=트로트코리아
단아한 쪽진 머리에 빨간 여성한복을 입고 다소곳이 앉아있는 젊은 ‘청년이 2014년 트로트계에 등장했다.

데뷔곡 ‘과메기 아리랑으로 데뷔한 박야성은 신곡 ‘신고해줘요를 통해서 사랑하는 여인을 만난 남성의 마음을 표현하며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박야성의 ‘과메기 아리랑은 포항 구룡포의 과메기를 떠올리며 쓴 곡이다. 그러나 이 곡의 주체는 사람이 아닌 과메기다. 본인이 과메기가 되어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해 먹히고 싶은 심정을 그대로 표현했다.

그런 박야성의 신곡 ‘신고해줘요는 인생의 반쪽을 만나서 주체하지 못하는 심장과 좋아서 어찌 할 줄 모르는 심정을 남자의 입장에서 표현했다. 박야성은 이번 신곡에는 코러스로 참여한 가수 박야성의 오랜 친구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명선의 코러스도 곡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한 몫 했다.

한편, 가수 박야성은 故가수 배호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배호 가요제에서 지난 2013년도 동상을 받은 실력파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이다. 현재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공연과 음악작업을 병행하며 끼와 다재다능함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6월 중 새롭게 만들어질 트로트 전문 팟캐스트의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제휴사 : 트로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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