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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빈 집행위원장 “메르스 확산 속 영화제, 실망스럽지 않게 펼쳐낼 것”
입력 2015-06-16 11:38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집행위원장 김영빈이 영화제 개최에 앞서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16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대외 사정이 만만치 않다. 영화제 조직위원회의 의지만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영화제의 개최가 안 되는 건 아니고 형태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상황에 맞춰 형식과 규모를 실망스럽지 않게 펼쳐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메르스에 대해 민감하다. 그래서 조정에 대한 입장도 있지만 이 역시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무산되지 않도록 절충점을 찾겠다”며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16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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