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10년 국채선물 거래량 사상 최대치 경신
입력 2015-06-16 10:03 

한국거래소는 10년 국채선물 거래가 지난 15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10년 국채선물 거래량은 12만5000계약(거래대금 15조3000억원)으로, 직전 최대치인 지난 3월 16일의 10만8000계약(거래대금 13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는 만기 도래로 인한 결제월물 이월(roll-over) 목적의 거래가 늘었고 기준금리 인하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 따른 추경 가능성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장기물 변동성 확대에 대한 부담으로 외국인이 순매수하면서 거래가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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