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모차계의 BMW 미니 ‘미니버기 XL’, 예약판매 돌입
입력 2015-06-16 10:03 
[사진제공 : 세피앙]

BMW 미니 쿠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유모차 ‘미니버기 XL(MINI buggy XL)이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유아동용품 업체 세피앙은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미니버기 XL이 조기 품절돼 오는 19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생아부터 4세까지 사용 가능한 유모차 미니버기·미니버기 XL은 등받이 각도를 4단계, 최대 170도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3단계 차양막을 적용하면 자외선으로부터 아이의 눈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또 충격을 흡수하는 기술이 적용됐으며 충격·진동분산에 적합한 바퀴를 사용해 거친 주행 환경에서도 부드럽게 운전할 수 있다.
미니버기는 무게가 1kg 더 가볍고 접었을 때 부피가 더 작아지는 반면 미니버기 XL은 미니버기에 비해 1인치 더 큰 6인치 바퀴, 3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손잡이를 장착했다.

이번 미니버기 XL 예약판매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세피앙몰, CJ몰,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GS숍, AK몰)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유모차에 탈부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수납함을 사은품으로 준다. 오프라인 예약판매는 롯데백화점 코지가든를 비롯 직영 하이베베 매장과 전국 백화점 내 엘르, 에뜨와 매장에서 진행하지만 할인·사은품은 매장별로 다르다.
또 미니버기, 미니버기 XL를 구매한 온라인몰·육아커뮤니티에 사진을 첨부해 사용 후기를 올리면 참여자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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