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텔레콤, 만 24세 이하 대상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 출시
입력 2015-06-16 09:26 
[사진 제공 : SK텔레콤]

여름 배낭여행 시즌을 맞아 SK텔레콤이 합리적인 가격의 요금제를 출시한다.
SK텔레콤은 만 24세 이하 고객이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에 소용량 데이터로밍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 요금제를 17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에 가입하면 기존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OnePass) 대비 약 44% 저렴한 하루 5000원(부가세 별도)으로 모바일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용량 콘텐츠 등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5월에는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 고객과 만 65세 이상의 실버 고객을 대상으로 소용량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인 ‘T로밍 팅 무한톡과 ‘T로밍 실버 무한톡을 선보인 바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T로밍 팅 무한톡 요금제의 장점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만24세까지 확대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편리하고 경제적인 로밍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로밍 요금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또 음성로밍은 사용하지 않고 데이터로밍만 사용하고 싶은 한도 요금제 가입고객을 위한 ‘데이터로밍 일시허용 서비스도 선보였다. 어린이요금제, 청소년요금제 등 한도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기본요금제 변경 없이 일시적으로 지정한 기간 동안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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