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한국사이버결제, 핀테크 시장 확대로 수혜 입을 것”
입력 2015-06-16 09:11 

IBK투자증권은 16일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온라인 간편결제 등 핀테크 시장이 확대된 데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종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핀테크 시장은 소매결제 시장에서 NFC, 모바일 결제 등 간편결제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핀테크 시장의 확대로 연간 750억원 규모인 오프라인 결제 시장이 온라인으로 넘어오면서 관련 회사들은 시장확대효과를 누릴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따라 가맹점과 회원을 선점한 결제 회사들을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이 재편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회사는 기존 가맹점과 회원수가 수십만에 달해 빅테이터를 활용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며 모회사인 엔에이치엔터의 대규모 마케팅 등 비용 투자로 실질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한국사이버결제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29.8% 증가한 2000억원, 영업이익은 47.7% 성장한 130억원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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