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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메이저 3연패, 남편 남기협 코치 보니?…훈훈한 외모에 '외조의 왕'
입력 2015-06-15 10:03 
박인비 메이저 3연패/사진=SBS
박인비 메이저 3연패, 남편 남기협 코치 보니?…훈훈한 외모에 '외조의 왕'

박인비가 14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가운데 박인비 남편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박인비는 지난해 10월 경기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의 야외웨딩홀에서 남기협 코치와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정동하가 불렀습니다.

박인비와 백년 가약을 맺은 남기협 씨는 1981년 경북 경주 출신으로 180cm의 키에 수려한 외모를 가진 골퍼출신 골프 코치다. 박인비와의 첫 만남은 임진한 골프아카데미에서 이뤄졌습니다.

앞서 박인비는 2012년도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원래 투어 프로선수 출신인데 지금은 코치다. 일을 그만두고 나와 다닌다"라며 "약혼자이기 이전에 스윙코치이고 친구다. 심리적,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박인비는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컵을 다시 들어 올리며 여자골프에서 단일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이룬 사상 세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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