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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병원·보라매 병원, 응급실 임시 패쇄
입력 2015-06-15 09: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자력병원과 보라매병원이 응급실 임시 폐쇄를 결정했다. 두 병원 모두 메르스 2차 유행 진원지인 삼성서울병원과의 연관성이 있는 곳이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원자력병원은 14일 오후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해 해당 환자를 격리실로 옮긴 뒤 응급실을 폐쇄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해당 환자와 접촉했던 의료진과 환자들도 현재 응급실 안에 격리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스 집중 치료기관인 서울 보라매병원도 응급실을 임시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보라매병원의 응급실에는 지난 5일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이송요원인 137번 환자가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원자력병원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자력병원, 코 앞까지 왔다” 원자력병원, 모든 병원이 비상이네” 원자력병원, 방역 작업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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