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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해트트릭 ‘골폭풍’…포르투갈, 아르메니아에 역전승
입력 2015-06-14 23:13 
호날두가 포르투갈 주장으로 임한 유로 2016 예선 I조 5차전 원정경기 득점 후 아르메니아 홈 관중의 함성이 들리지 않는다고 도발하고 있다. 사진(아르메니아 예레반)=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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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대활약에 힘입어 포르투갈이 아르메니아를 꺾었다.
포르투갈은 14일 아르메니아 예레반에 위치한 바르젠 사르기얀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르메니아와의 유로 2016 I조 예선 6차전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갈은 4승 1패 승점 12점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유지했다. 또 최근 5승 1패로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포르투갈은 아르메니아에 선제골을 내주었다. 그러나 호날두가 폭발했다. 호날두는 0-1로 지고 있던 전반 29분 페널티킥 동점 골을 시작으로 후반 13분 쐐기골까지 29분 동안 3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3골을 추가한 호날두는 유로 예선 및 플레이오프에서 25경기 20골 4도움이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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