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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상수, 허벅지 통증 선발 제외
입력 2015-06-13 16:21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김상수. 사진(광주)=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이상철 기자] 김상수(25·삼성)가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 제외됐다.
김상수는 13일 광주 KIA전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재현이 김상수를 대신해 유격수 겸 9번타자로 기용됐다. 김상수가 선발 제외된 건 지난 5월 12일 대구 한화전 이후 32일 만이다.
하루 전날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한 김상수가 빠진 건 허벅지 통증 때문. 하지만 부상 정도가 심각하진 않다. 류중일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상수는 올해 삼성이 치른 61경기를 모두 뛰었다. 선발이든 교체든 전 경기를 소화한 것. 류중일 감독은 이날 김상수의 교체 출전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한편, KIA는 외야수 박준태를 말소시키고 투수 김광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광수는 지난 5월 6일 유창식, 오준혁, 노수광과 함께 한화에서 KIA로 트레이드 됐다. 그러나 유니폼을 갈아입자마자 2군행. 퓨처스리그 14경기에서 1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하다 첫 콜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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