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 앞서 두산 유희관이 그라운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6연승을 노리는 NC는 에이스 해커가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로 나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중인 해커는 가장 최근 등판인 7일 삼성전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투구였다.
두산은 좌완 허준혁을 올린다. 허준혁의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2009년 롯데에 지명된 허준혁은 2012시즌 SK로 이적했다가 지난 시즌부터 두산에서 뛰고 있다. 4시즌 통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은 에이스 니퍼트가 7일 넥센전 투구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바 있다. 이후 엔트리에서 제외된 니퍼트를 대신해 허준혁이 자리를 대신한 것. 이른 바 땜질 선발인 셈이지만 허준혁에게는 더 없는 기회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연승을 노리는 NC는 에이스 해커가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로 나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중인 해커는 가장 최근 등판인 7일 삼성전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투구였다.
두산은 좌완 허준혁을 올린다. 허준혁의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2009년 롯데에 지명된 허준혁은 2012시즌 SK로 이적했다가 지난 시즌부터 두산에서 뛰고 있다. 4시즌 통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은 에이스 니퍼트가 7일 넥센전 투구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바 있다. 이후 엔트리에서 제외된 니퍼트를 대신해 허준혁이 자리를 대신한 것. 이른 바 땜질 선발인 셈이지만 허준혁에게는 더 없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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