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5안타’ 박민우, “1번타자 역할 떠올렸다”
입력 2015-06-12 22:34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박민우(NC)가 개인 1경기 최다 타이인 5안타를 때려내며 공격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민우는 자신의 본분을 떠올린 것”이 비결이라고 밝혔다.
박민우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6타수 5안타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8회에는 결승점의 시발점이 된 귀중한 2루타를 때려내며 승리에 기여했다.

5안타는 지난 2014년 5월7일 목동 넥센전서 5타수 5안타 5득점 2타점 이후 개인 프로 통산 2번째 기록이다.
경기 종료 후 박민우는 지난 SK전때 감독님께서 ‘힘이 떨어진 것 같으니 짧게 치라는 원포인트 레슨을 해준 것이 도움이 됐다”면서 1번 타자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나의 본문을 떠올렸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잠실)=곽혜미 기자

[one@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