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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앨범뒤적이기] 4인4색, 개개인의 매력 살린 카라의 ‘인 러브’
입력 2015-06-12 18:54 
[MBN스타 남우정 기자] 걸그룹 카라의 각양각색 매력이 앨범을 통해서도 공개됐다.

지난 5월26일 카라가 일곱 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IN LOVE)로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전 앨범인 ‘맘마미아가 새 멤버 허영지를 소개하는 역할을 했다면 이번 타이틀곡 ‘큐피드로 멤버 개편 후 카라의 색을 본격 드러냈다. 점점 조화를 이뤄가고 있는 카라의 모습이 앨범에서도 드러났다.

◇ 선물을 열면 카라가 나온다?

이번 카라의 앨범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꽃밭을 연상케 한다. 앨범 전체가 꽃 그림으로 가득 차있다. 앨범의 앞면도 머리에 꽃을 단 카라 멤버들의 얼굴로 가득 메웠다.

앨범 재킷을 열면 선물 상자 모양의 그림이 나온다. 그 페이지를 하나씩 넘겨보면 카라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있다. 특히 앨범 표지에도 등장했던 꽃을 단 멤버들의 모습이 주를 이룬다. 박규리는 보라색, 구하라는 연두색, 한승연은 노란색, 허영지는 핑크색 꽃을 달고 여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 성숙해진 카라와 이질감 없는 막내 허영지

앨범 재킷 속 사진을 살펴보면 한층 물이 오른 카라 멤버들의 미모가 유독 눈길을 끈다. 더불어 사진의 분위기도 멤버별로 달라 4인4색 매력을 느끼게 한다. 규리는 섹시하고 고혹적으로 변신했고 한승연은 특유의 러블리함을 살렸다. 구하라는 시크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과감한 의상도 소화했다.

특히 이제 멤버들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허영지는 막내의 풋풋함과 귀여움을 여실히 드러냈다. 개인컷을 찍을 땐 통통 튀는 깜찍함이 엿보였지만 단체컷에선 카라 멤버들과 융화돼 분위기 있고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키노카드

카라의 이번 앨범 ‘인 러브는 색다른 방법으로도 즐길 수 있다. NFC 기술을 이용한 키노 카드로도 판매가 되기 때문이다.

신용카드처럼 생긴 키노 카드 앨범은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활용, 음원은 물론, CD 재킷보다 더욱 많은 화보 이미지에 뮤직비디오까지 담겨있다. 노래방에 뮤직비디오 촬영 기능까지 탑재돼 카라로 변신할 수 기회를 제공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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