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헬스케어 대표 강석희·CJ오쇼핑 대표 김일천 선임
입력 2015-06-12 18:09  | 수정 2015-06-12 18:14
CJ그룹은 12일 강석희(59) CJ주식회사 경영지원총괄 부사장과 김일천 CJ오쇼핑(56)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각각 CJ헬스케어 대표이사, CJ오쇼핑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신임 강 대표는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CJ미디어, CJ CGV, CJ E&M 대표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두루 거치며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은 인물입니다. 곽달원 현 CJ헬스케어의 대표이사(55)는 영업대표 겸 공동대표를 맡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강 신임 대표는 CJ 제약사업 초기부터 현장에서 성장을 이끌어왔고 경험도 풍부해 CJ헬스케어의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습니다.

CJ헬스케어는 CJ제일제당 제약사업 부문이 독립해 지난해 4월 공식 출범한 제약전문기업으로,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해외 비중 30%'를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공석이 된 CJ주식회사 경영지원총괄은 현 변동식(55) CJ오쇼핑 대표가 채우고, CJ오쇼핑 새 대표이사 자리는 김일천 글로벌사업본부장이 맡습니다.

신임 김 대표는 삼성그룹을 거쳐 2002년 CJ오쇼핑 상무로 입사해 CJ CGV와 CJ푸드빌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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