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늘의 효능, 면역력 높여주는 ‘알리신’ 함유…‘메르스’ 예방될까?
입력 2015-06-12 17:01  | 수정 2015-06-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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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가 확산됨에 따라 면역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마늘의 효능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늘에는 콜레스테롤 형성을 막아주는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있다. 이 물질은 항바이러스, 항생 물질을 포함해 면역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을 준다.
영국에서 성인 146명을 대상으로 마늘의 효능에 관한 실험을 진행했다.
12주 동안 한 집단에는 위약을 주고 다른 집단에는 마늘추출물을 제공했다. 그 결과 마늘을 섭취한 사람이 감기에 걸릴 확률은 먹지 않은 사람보다 65%이상 낮았다.

마늘은 알리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노화와 신경계의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부터 뇌를 보호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마늘의 효능에 대해 연구한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FruArg로 알려진 마늘에서 파생한 탄수화물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마늘의 영양소가 환경 스트레스(노화, 흡연, 공해, 뇌손상, 음주 등)로 인해 유발되는 뇌 세포 손상을 억제할 뿐 아니라 뇌 세포를 보호하고 치료한다.
미주리대학 연구팀은 환경 스트레스에 의한 뇌세포 작용의 부산물로 일산화질소가 발생하는데 이때 마늘에서 추출한 FruArg를 투여하면 일산화질소의 양이 줄어들어 면역세포가 스트레스를 원만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미주리대학 연구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마늘이 신경계 질환이나 노화와 관련된 스트레스와 염증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와 뇌에 어떻게 좋은 효과를 미치는지를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늘의 효능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늘의 효능, 마늘을 먹자” 마늘의 효능, 마늘을 먹고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 마늘의 효능, 마늘이 답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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