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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나이지리아 원유설비 수주
입력 2007-07-24 15:22  | 수정 2007-07-24 15:22
현대중공업이 5억2천만달러 규모의 나이지리아 오폰 해상 플랫폼 구축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나이지리아 남동쪽 해안으로부터 약 45km 떨어진 오폰 필드 개발에 투입될 원유와 가스 생산 플랫폼을 제작하게되며 설계에서부터 구매, 제작 등 전 공정을 일괄도급방식으로 수행하게 됩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6년 10월 입찰서 제출 이후 약 1년간에 걸쳐 세계 글로벌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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