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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차기대선후보 1위 등극…`메르스 효과?`
입력 2015-06-12 15: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기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1위에 등극했다.
12일 한국갤럽의 ‘차기 정치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여론조사에 의하면, 전국 성인 1천2명 중 17%인 170명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택했다.
이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13%),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13%), 안철수 의원(8%), 오세훈 전 서울시장(6%),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4%), 정몽준 전 의원(4%), 이재명 성남시장(2%) 순으로 나타났다. 유보의견은 30%였다.
박원순 시장은 6%포인트 급등했으나, 문재인 대표 지지율은 2%포인트 하락했고 김무성 대표는 1%포인트 올랐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0%, 새정치민주연합 22%, 정의당 3%, 기타 정당 1%, 없음/의견유보 34%였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 새정치민주연합은 1%포인트 상승했다.
해당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8%(총 통화 5,482명 중 1,002명 응답 완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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