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타쿠야, 이재준에 야릇 백허그…“손이 이러니까 신발 끈 묶기가 힘들지”
입력 2015-06-12 15:28 
타쿠야, 이재준에 야릇 백허그…손이 이러니까 신발 끈 묶기가 힘들지”

타쿠야 이재준 타쿠야 이재준 타쿠야 이재준

타쿠야 이재준 백허그 장면 화제

타쿠야, 이재준에 야릇 백허그…손이 이러니까 신발 끈 묶기가 힘들지”

타쿠야 이재준의 백허그가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더러버' 7회에서는 이준재(이재준 분)가 타쿠야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날 이재준은 타쿠야에게 자신의 여자친구와의 데이트에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타쿠야는 "남의 데이트 방해 안 한다"며 거절했다.

이후 타쿠야를 향한 알 수 없는 감정에 혼란스러운 이재준은 데이트 준비를 밍기적거리며 "신발 끈도 많은데 가지 말까"라고 가기 싫은 의사를 내비쳤다.

타쿠야는 "가야 된다. 손이 이러니까 신발 끈 묶기가 힘들지"라며 끈을 묶어줬고 이에 이재준은 설레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재준은 "오늘 나 없이도 괜찮겠냐"며 애매하게 말을 했고 이어 "그러니까 혼자 안 심심하지 않겠냐"고 핑계를 댔다.


걸어가는 내내 불편해 보였던 이재준은 "왜 자꾸 (타쿠야가) 신경쓰이지"라며 혼잣말을 했고 도착한 문자 메시지 한 통에 한 걸음에 집에 달려갔다. 문자에는 타쿠야가 집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냐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집에 도착한 이재준은 타쿠야에게 "네가 아이스크림 먹었냐고 문자 보내지 않았냐. 내가 어제 먹어서 내가 지금 사왔다"고 어이없는 답변을 늘어놓으며 타쿠야를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이재준은 "타쿠야 네가 좋다"는 속마음을 내비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