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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첫 촬영 마쳐…“사전제작으로 본격 촬영 돌입”
입력 2015-06-12 15:13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합류한 KBS2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첫 촬영을 마쳤다.

12일 ‘태양의 후예 측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오늘(12일) 송중기와 송혜교가 참여한 ‘태양의 후예 첫 촬영을 서울 모처에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앞서 대본 리딩에서 얼굴을 마주했던 두 사람은 오늘 첫 촬영에서 본격적으로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방영은 하반기로 예정됐지만 사전제작으로 모든 드라마 분량의 촬영을 마친 후 방영을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일찌감치 촬영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본격적인 촬영을 진행하며 아직 정확한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 사전제작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가을 즈음 편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 외에도 진구, 김지원, 강신일 등 다른 출연 배우들도 곧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극중 송중기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 역을, 송혜교는 여의사 강모연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특히 송중기는 전역 후 복귀작으로 ‘태양의 후예를 선택했으며, 송혜교도 간만에 한국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 두 사람의 호흡과 사전제작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드라마의 완성도에 ‘태양의 후예는 벌써부터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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