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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야 이재준, 신발끈 묶어준다며 백허그까지? '두근두근'
입력 2015-06-12 14:05 
타쿠야 이재준/사진=Mnet 캡처
타쿠야 이재준, 신발끈 묶어준다며 백허그까지? '두근두근'


이재준이 타쿠야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습니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더러버' 7회에서는 이준재(이재준)가 타쿠야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이재준은 타쿠야에게 자신의 여자친구와의 데이트에 같이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타쿠야는 "남의 데이트 방해 안 한다"며 거절했습니다.

이후 타쿠야를 향한 알 수 없는 감정에 혼란스러운 이재준은 데이트 준비를 밍기적거리며 "신발 끈도 많은데 가지 말까"라고 가기 싫은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타쿠야는 "가야 된다. 손이 이러니까 신발 끈 묶기가 힘들지"라며 끈을 묶어줬고 이에 이재준은 설레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어 이재준은 "오늘 나 없이도 괜찮겠냐"며 애매하게 말을 했고 이어 "그러니까 혼자 안 심심하지 않겠냐"고 핑계를 댔습니다.

걸어가는 내내 불편해 보였던 이재준은 "왜 자꾸 (타쿠야가) 신경쓰이지"라며 혼잣말을 했고 도착한 문자 메시지 한 통에 한 걸음에 집에 달려갔습니다. 문자에는 타쿠야가 집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냐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집에 도착한 이재준은 타쿠야에게 "네가 아이스크림 먹었냐고 문자 보내지 않았냐.내가 어제 먹어서 내가 지금 사왔다"고 어이없는 답변을 늘어놓으며 타쿠야를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결국 이재준은 "타쿠야 네가 좋다"는 속마음을 내비쳐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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