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외부동산 열풍...60억원 미 상가도 구입
입력 2007-07-24 14:22  | 수정 2007-07-24 14:22
지난해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구입한 부동산 가운데 가장 비싼 것은 미국의 650만 달러 짜리 상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해외골프장 회원권 투자액 중 가장 비싼 것은 중국 소재 38만 달러 짜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부동산 취득 신고 금액은 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나 급증했고, 건수 기준으로는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개인의 경우 올 상반기에 해외부동산 취득 신고 금액이 5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연간 수준을 웃돌았고, 이 가운데 투자용 부동산 취득 신고액은 3억9천만달러로 작년 연간 전체 보다도 50% 이상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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