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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음,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vs ‘가족을 지켜라’ 속 극과 극 캐릭터
입력 2015-06-12 11:15  | 수정 2015-06-12 11:42
사진=열음ENT 제공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이열음이 극과 극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이열음은 현재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법률사무소 선택의 서무이자 사무실의 모든 일을 지켜보고 있는 옵저버 오유미 역으로,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에서는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아픔을 가지고 살고 있는 여고생 오세미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먼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의 오유미는 자신의 일보다는 남의 일에 더 관심을 가지며, 때로는 폭풍 상상력으로 특유의 발랄함과 감출 수 없는 백치미를 선보이며 내놓는 예상마다 족족 틀리는 발언들이 최근에는 맞아 떨어지면서 족집게 도사로 활약 중이다.

뿐만 아니라 ‘가족을 지켜라에서는 가정 폭력으로 인해 아픔을 가지고 비행 학생으로 전락했지만 알고 보면 남몰래 눈물 짓는 마음 여린 순수한 고등학생의 역할을 소화해내며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이열음은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안방극장을 섭렵하며 두 작품 속 전혀 다른 두 인물을 자유자재로 연기해내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는 평소 그가 가지고 있는 연기에 대한 진심과 열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작품 속 캐릭터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이번주 방송을 끝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으며 ‘가족을 지켜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25분에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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