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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철희, 강용석과 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 두고 대립 ‘눈길’
입력 2015-06-12 11:09 
썰전 이철희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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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철희 소장과 강용석이 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썰전'에서는 메르스 바이러스와 관련 박원순 서울 시장의 긴급 브리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용석은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않고 긴급 브리핑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미숙하고 신중하지 못했다. 밤 10시 30분 넘어서 할 만큼 (상황이) 긴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격리한 상태고 (브리핑만 보면) 의사가 부도덕한 사람처럼 보인다. 의사가 일부러 감염시키기 위해 돌아다닌 것처럼 얘기했다. 하지만 의사 이야기를 들어보면 부도덕한 사람이 아니다. 1500명 중 메르스 환자가 안나왔다. 그정도로 긴급했나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이철희는 "해당의사를 범죄자를 취급하려는 것이 아니라 의사와 접촉한 사람 등 감염 가능성자에게 적극적인 방법을 통해 미리 막을 생각이었다"며"사우디아라비아측도 정보는 공개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조언하고 있다. 미국은 신용카드 조회해서 다 공개했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게 정보공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4일 밤 10시 30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35번 환자 겸 의사가 1,500여 명의 시민과 직, 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에 대한 긴급 브리핑을 연 바 있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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