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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최현석, ‘워낭소리’ 할아버지 셋째 아들과 인연 공개
입력 2015-06-12 11:07  | 수정 2015-06-12 11:40
사진=KBS 제공
[MBN스타 최윤나 기자] 최현석 셰프가 영화 ‘워낭소리 주인공 할아버지 셋째 아들과의 특급 인연을 공개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이하 ‘인간의 조건)에서는 최현석이 봉화 작물 농장의 농장주 최종섭 씨와 특별한 인연을 밝히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인간의 조건 촬영에서 등장한 최종섭 씨의 전직이 셰프라고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 때문에 셰프들이 어떤 작물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었고, 셰프들이 좋아할 만한 특수 작물들을 키우며 지내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최현석이 먼저 최종섭 씨를 찾아와 작물 거래도 하고, 요리에 대한 영감도 얻으며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최종섭 씨는 최현석이 좋아하는 작물을 쏙쏙 골라 소개했고, 그 때마다 최현석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물이다”라며 어린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현석도 농장 안에 있는 작물들을 척척 알아맞히며 최종섭 씨의 농장에 대한 많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최현석 셰프와 최종섭 농장주의 특별한 인연 덕분에 특수한 작물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보고,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다른 멤버들 또한 어떤 특수 작물들을 보고, 맛보고, 느꼈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45분에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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