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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너사시` 첫 스틸…세련된 오피스룩
입력 2015-06-12 10: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안방극장 컴백을 앞둔 배우 하지원이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원은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으로 복귀한다. MBC '기황후' 종영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12일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하지원이 극중 솔직당당한 구두회사 마케팅 팀장 오하나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지원은 여성스럽고 상큼하면서도 한 손엔 커피, 다른 한 손엔 클러치를 든 세련된 오피스룩을 소화하고 있다.
극중 오하나는 승부욕 강하지만 결과에는 깨끗하게 승복할 줄 아는 쿨한 성격의 소유자다. 마냥 강할 것 같은 이면에 약자에게 한없이 너그러운 면이 있는 외강내유의 성격을 지닌 인물로, 이 시대 30대를 대변하는 현실공감 캐릭터다.
제작진은 "하지원은 직접 오하나 캐릭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역할에 완벽히 빠져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촬영장은 하지원이 발산하는 밝은 에너지가 가득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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