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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감염자 4명 추가돼 총 126명 ‘간병인 환자도 추가’
입력 2015-06-12 09:09 
메르스/사진=MBN뉴스 캡쳐
메르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메르스 감염자가 4명 추가돼 총 126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확진자수가 126명으로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지난달 27∼29일 14번 환자(35)에게 노출돼 감염됐다.
나머지 126번 환자(70·여)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동일한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4명은 모두 이른바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환자들이다.
126번 환자는 평택굿모닝병원의 간병인으로 파악돼 간병인 감염자도 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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