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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호위무사 자처 ‘심쿵 유발’
입력 2015-06-12 09: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가 설현의 호위무사를 자처했다.
12일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측은 설현(백마리 역)이 6회에서 폭풍 같은 수난의 연속에 빠지게 됨을 예고했다.
특히 사진 속 설현은 아라의 어머니(김현영 분) 앞에서 처연하게 무릎을 꿇는 동시에 힘없이 땅에 주저앉아 있는 모습이다. 이제 막 인간 세상에 적응하고 있는 뱀파이어 백정소녀 앞에 놓인 위기의 전말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런 설현 곁에서 호위무사를 자처한 여진구(정재민 역)의 아련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애틋함을 더하고 있다. 이에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긴 여진구가 어떤 활약상으로 설현을 구하고 여심도 달달하게 녹일 것인지 기대가 모인다.

두 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이 뱀파이어와 인간이라는 종족의 차이는 물론, 양반과 백정이라는 신분의 벽에 가로막혀 있어 이들의 로맨스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반집 꽃도령 여진구와 백정 소녀 설현의 순탄치 않은 앞날은 오늘(12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통해 지켜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유) 어송포유 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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