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어게인' 현영, 16년 '왕초' 속 지금과 다른 모습 공개…'누구?'
입력 2015-06-12 08:17 
어게인 현영/사진=MBC
'어게인' 현영, 16년 '왕초' 속 지금과 다른 모습 공개…'누구?'

방송인 현영의 16년 전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뜨겁습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어게인'에서는 지난 1999년 방송된 MBC 드라마 '왕초' 편으로 꾸며져 배우 차인표, 송윤아, 박상면, 이계인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현영은 "나 '왕초'에 나왔다. 지금 보면 다들 못알아보실텐데"라고 웃었습니다.

이에 '왕초' 속 현영의 모습이 공개됐고 현영은 지금과 전혀 다른 외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현영은 "차인표는 우리 때 로망이었다"고 말하며 파트너로 만나고 싶은 배우로 차인표를 꼽았습니다.

하지만 현영이 찾아가게 된 사람은 차인표가 아닌 이계인이었습니다.

이계인은 '왕초'에서 이화룡 역을 맡은 바 있습니다.

이계인은 현영에게 "너 '왕초'에 안 나왔잖아"라고 말했고 현영은 "나왔다"며 "정말 나 기억 안 나냐"고 물었습니다.

이계인은 "너가 '왕초'에 나왔나?"라며 "너가 올 줄 몰랐다. 박준규 정도가 올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어게인'은 스타들의 특별한 동창회 콘셉트의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꼭 한 번 다시 만나고 싶지만 바쁜 일상에 쫓겨 보지 못한 옛 동료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더 늦기 전에 우리 한 번 만나자'라는 기획 의도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