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권소현 “‘마돈나’ 속 미나 통해 답답함 느꼈으면 좋겠다”
입력 2015-06-12 07:51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권소현이 관객에게 바라는 바를 언급했다.

권소현은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마돈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권소현은 내가 표현한 미나를 보고 관객들이 더 답답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칸 영화제에서도 주변 사람들이 ‘네가 이렇게 행동하니까 불행이 이어지지 않느냐고 생각하더라”라며 어쩌면 미나는 우리들 주변에 가까이 있는 인물이라 보는 분들이 더 답답하게 보지 않을까 했다. 내 연기와 미나를 보면서 답답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돈나는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자 미나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그녀의 과거를 추적하던 중 밝혀지는 놀라운 비밀을 담은 작품이다. 개봉에 앞서 제68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오는 7월2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