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메르스] 세계과학기자대회 열려…메르스 여파 '폐 건강' 관심
입력 2015-06-12 07:00  | 수정 2015-06-12 09:29
【 앵커멘트 】
전 세계의 과학분야 기자들이 모인 '2015 세계과학기자대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메르스는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폐 건강'에 대한 강연에 외국의 많은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이정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1,100여 명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 중인 '2015 세계과학기자대회'.

여기서도 메르스는 기자들에게 단연 중요한 화두입니다.

42년간 한의사로 일하며 폐 건강의 권위자로 알려진 서효석 원장의 강의가 시작되자, 강연장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서 원장은 메르스도 결국 인플루엔자의 하나일 뿐이라며, 평소에 폐와 편도가 건강하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서효석 / 편강한의원 원장
- "이제까지는 백신이라는 수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는데, 백신은 외국군대가 와서 막아주는 거고 내 편도는 내 몸을 지키는 나의 군부대가 막아내는 거기 때문에…."

또 폐가 건강하면 호흡기 전반이 좋아져 비염과 천식이 호전되고, 아토피까지도 완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서효석 / 편강한의원 원장
- "피부도 호흡기입니다. 큰 호흡기인 폐가 좋아지면 작은 호흡기인 피부의 호흡 또한 좋아져 아토피도 고친다."

끝으로 폐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적이라며, 등산 같은 규칙적인 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서 원장은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이정석입니다.

영상취재 : 김연만 VJ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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