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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크리스토퍼 리, 향년 93세로 사망…전설 잠들다
입력 2015-06-11 21:55 
사진=영화 스틸
[MBN스타 이다원 기자] 영국 배우 크리스토퍼 리가 향년 93세 일기로 사망했다.

11일 영국 매체 가디언 등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리는 지난 7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크리스토퍼 리는 호흡기 질환 및 심부전으로 입원했으며, 병을 이겨내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사망 사실은 가족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다는 아내의 바람 때문에 뒤늦게 알려졌다.



고인은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사루만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프랑켄슈타인의 저주(1957) ‘드라큘라(1958)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1974) ‘삼총사(1973) ‘위커 맨(1973) ‘스타워즈 시리즈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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