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르스 확진자 1명 추가 사망…사망자 총 10명
입력 2015-06-11 18:21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83번(75세) 환자로 말기 폐암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후 지난달 20일부터 건양대병원에서 16번(40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다가 접촉했다.
이어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에 치료를 받다가 이날 상태가 악화해 사망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사망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대책본부는 또 이날 3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퇴원 환자는 평택성모병원 의료진인 7번(28·여) 환자와 역시 평택성모병원에서 감염된 13번(49세), 37번(45세) 환자다. 지금까지 퇴원자는 모두 7명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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