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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재구성] 남편 잡는 조강지처?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입력 2015-06-11 17:26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영국 기자]
MBC 일일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의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상사암동 MBC 사옥에서 열렸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이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그들만의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뻐꾸기둥지', '루비반지' 등의 극본을 쓴 황순영 작가와 '모두다 김치', '사랑했나봐' 등을 연출한 김흥동 PD가 함께했다.
이날 김흥동 PD는 전작에서 화제가 된 김치따귀, 주스 장면을 능가하는 장면이 나올 것이라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김PD는 "김치싸대기는 작가님이 써주신 대로, 주스를 흘리는 장면은 박동빈씨가 연기한 것이다. 나는 충실히 연출을 했을 뿐"이라면서도 "이번에는 주스보다 더 놀라운 장면이 1회에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출연배우 이종원, 김지영, 안재모, 강성연, 황동주, 황우슬혜와 김흥도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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