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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오늘(11일) 미니앨범으로 3년만의 컴백…‘밥을 먹어요’로 활동
입력 2015-06-11 15:05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장재인이 11일, 3년만의 미니앨범 ‘리퀴드(LIQUID)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장재인의 새 앨범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이날 정오 각 음원사이트에 동시에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3일 선공개되어 호평 받고 있는 ‘나의 위성, 타이틀곡 ‘밥을 먹어요를 비롯해서 총 6곡이 담긴다. 전곡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프렌치 포크' 스타일의 음악이다.

장재인은 발매일을 하루 앞둔 지난 10일 오후, 미디어 관계자들과 새 앨범을 미리 들어보는 ‘청음회를 갖고 신곡들을 공개했다. 새 앨범 ‘리퀴드(LIQUID)는 흘러가는 오늘날 남녀 간 사랑 방식을 장재인의 시선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장재인은 전곡 작사를 통해 그녀가 연애하면서 느꼈던 감정, 깨달음 또한 남녀 간 관계에 대해 쉽게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냈다.

타이틀곡 ‘밥을 먹어요는 소속사 미스틱89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이 작곡한 노래로, 남녀가 함께 시간을 보낸 후의 상황을 그렸다. 노래 속 여자는 어색한 분위기에 심각해질 필요 없다며, 나중에 밥을 먹으면서 천천히 생각하자고 남자를 배려한다. 12현 기타, 어쿠스틱 기타, 나일론 기타, 우크렐레 등의 악기를 사용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노래에 묻어난다.

그 외 선공개곡 ‘나의 위성, 경쾌한 무드의 ‘리퀴드, 이별의 감정을 침착하게 담은 ‘클라이막스 시크한 분위기의 ‘그댄 너무 알기 쉬운 남자야, 의미심장한 가사가 인상적인 ‘그거 등이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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