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대 기업집단, 내부거래 늘고 실적은 감소"
입력 2007-07-24 06:27  | 수정 2007-07-24 09:10
자산 기준 5대 그룹의 내부거래 의존도는 높아졌으나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자산 5조원 이상 25개 기업집단의 2006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등 5대 기업집단의 매출액은 총 586조원인 데 비해 내부거래 규모는 223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5대 기업집단을 포함한 25개 기업집단의 전체 자산과 매출액도 각각 710조원, 599조원으로 전년보다 12%, 9% 가량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와 5% 가량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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