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보성 메르스 환자 발생…삼성서울병원서 감염 추정
입력 2015-06-11 13:28  | 수정 2015-06-11 13: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보성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도는 지난 10일 고열 등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인 A 씨(64·전남 보성)에 대한 2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삼성병원에서 폐렴질환을 치료 받는 과정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자택이 있는 전남 보성군에서 고열 등 증세를 보여 지난 7일 국가 지정 격리병원을 방문했다.
한편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밤사이 14명으로 늘어 122명이 됐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오전 메르스 확진자가 40대 임신부를 포함, 14명이 늘어 총 122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보성 메르스 환자 발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보성 메르스. 삼성서울병원이 문제인가" "보성 메르스, 14번 환자가 다 퍼뜨리네" "보성 메르스, 빨리 나으시길" "보성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