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대통령 론스타 면죄부성 발언 논란
입력 2007-07-24 03:12  | 수정 2007-07-24 08:10
노무현 대통령이 외환은행 인수를 통해 많은 평가차익을 올린 론스타에 대해 면죄부성 발언을 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금융기관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론스타가 외환은행이 완전히 살아난다는 보장을 하지 못한 때 위험을 감수한 데 따른 대가를 내놓으라는 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번 노 대통령의 발언은 론스타 관련 검찰 수사와 외환은행 매각 관련 감사원 감사 결과 등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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